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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시간/에버랜드

에버랜드 <윈터 플레이 타임, 스노우 페스티벌>


 평일에는 춥고 주말에는 다행이 날이 어느정도 풀려서 이번주도 도연이 지호 데리고 에버랜드

로 고고~


 하지만 역시 퍼레이드도 없고 날이 풀렸다고는 해도 한군데 가만히 앉아서 공연보기에도 애들

한테 힘들것 같아서 별로 할만한 것은 없었다.; 와이프와 뭐할까 생각하다 '윈터 플레이 타임'은

아직 한번도 구경한 적이 없어서 카니발 광장으로 이동~


화면 중앙에 회색 추리닝입고 몸이 휘어 있는 내 모습.ㅎ


 한참 따듯한 시간인 2시 20분이라서 자리 좋은 곳에 앉아 구경~ 에버랜드 캐릭터들 나와서 체

조하고 이런저런 수다떨고 하다가 관객들하고 같이 하는 놀이도 한다고 한다. 가장 먼저 한것은

훌라후프. 어릴때 좀 해보긴 했지만 안한지 하도 오래되서 구경만.. 그 다움에 하는 것이 림보!!

와이프테 맨날 나 잘한다고만 했는데 보여준 적이 없어서 나 저거 해보겠다고 하고 후다닥 뛰어

서 나갔다. 아주머니들과 아저씨들 해서 대략 열분정도. 다들 몸이 굳을 나이셔서 그런지 80cm

정도에서 쉽게 우승.ㅎ 상품으로 받은 목도리 짜잔~ㅋ



 에버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념촬영을 하고 어디로 갈지 잠시 갈팡질팡. 지난번에 하지 못

했던 눈썰매를 이번에는 도전해 보려고 '알파인 빌리지'로 이동. 유아쪽은 대기시간도 짧고 해

서 도연이 데리고 슝~. 혹시나 하고 기대했지만 역시나... 무섭다고 엉엉.. 결국 한번 타고 포기.


 집에 가기 전에 '회전목마'들려서 한번 타고 집으로 이동. 겨울에는 정말 딱히 할게 없다.. 그저 

주토피아 코스로 돌면서 먹이주는 체험이나 하고 동물구경하는것 밖에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