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리뷰어 13기 첫 번째 도서로 선정 된 '플라스티키, 바다를 구해줘'. 페트병으로 만든 배를 타
고 태평양을 건넌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의 친환경 항해일지.
환경오염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다가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고 행동의 변화를 주기 시작한 시
기는 '공효진책'을 읽고 난 뒤부터였다. 물론 그 시기에 '카산드라의 거울'을 읽으면서 큰 충격
을 받은것이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지만;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정말 간단하다. 종이컵대신 머그컵을 사용하기, 배달되어지는 일회용
수저대신 설거지가 가능한 수저사용하기등 가능하면 쓰레기가 안나오도록 하면 된다. 그저 약
간의 수고만 더하면 되는 것이다. '인간의 조건'에서 언젠가 쓰레기와 관련된 주제로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을 시킬수 있어서 좋았다.
외면해서는 안되는 현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쉽지 않은 일임에도 실천을 통해 이러
한 것들을 보여준 그들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울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