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에서 디자인을 이쁘게 한 책들이 나와서 잔뜩 사버렸다.
어린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빨간 머리앤 그리고 작은 아씨들..
다 어렸을 적 한번쯤은 읽어 봤을 줄 알았는데 어린왕자 말고는 실제로 읽어 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ㅋ;;
네명의 소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아씨들은 오랫만에 손을 안때고 읽은 책이었다.
각각의 개성을 지닌 네명의 소녀들이 그저그런 일상을 보내던 중 옆집에 나타난 한 소년으로
인해 다양한 일들도 겪게 되고, 소녀에서 어른이 되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표현했다.
내용 흐름상 베스나 아버지 둘 중 한명은 죽을 줄 알았는데... 그런 일은 생기지 않았다..ㅎ;;
비록 소설일지라도 해피엔딩은 괜히 해피하게 만들어 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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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애 하나 키우는 입장에서 네명을 키운 저 엄마는.. 저말 대단해 보인다..;;
그래도 다 키워놓고 보면 정말 뿌듯할 듯 하다..
능력만 되면 나도 많이 ... 그럼 좋을텐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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