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시간/일상

대학로 ( in 혜화 )

자두맛쭝이 2008. 2. 27. 19:21
 

힘겹게 찾은 대학로 똥 사진_ㅋ



 갑자기 친구가 대학로에 간단다..

 이 친구는 서울 온지 얼마 안대서 거기 처음가보는 걸텐데..

 그래서 내가 거기 가면 거리 옆에 큰 알록달록한 똥 있을꺼라고..

 거기서 사진 꼭 찍으라고.. 거기 가면 다들 그렇게 하는 거라고.

 그리고 몇 번 출구지..음..정확히는 기억 나지 않지만 그 앞에 포차 많으니까

 거기서 꼭 낙지 시켜서 소주 한잔 하라고 했다..

 ㅎ.. "왜 또 센치해져서 그래.." 귓가에 맴돈다..

 요즘 자주 이러네..

 춘천에 닭갈비도 먹으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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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문득 떠오르는 "Lucifer"

 지금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 버렸지만..

 정말이지 모두가 뿔뿔이 흩여져 버렸네..

 혹시 까먹을지 모르니 이름을 적어 놔야 겠다.

 진이형, 희승이 누나, 정석이형, 인재형, 경진이, 아..마시마로 닮은 애 ( 미안해..ㅜㅜ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 ), 유선이, 밤미화 ( ㅋㅋ 왜케 웃기니.. ), 시환이, 명태 ( 너도 욱겨.. ㅋ )

민정이, 어현이, 준태, 성인이..아 다른애들은 이름이 거의 기억이 안나네..

 그리고 정현이..

 머 다들 잘 살고 있겠지..

 언제 한번 뭉쳐서 술 한잔 했음 좋겠다..ㅎ

 서로의 이야기를 안주 삼아서 마시는 것도 너무 즐거울 것 같다.

 다들 행복하기만 했음 좋겠어..

 내 가장 소중한 잊지못할 대학생활을 만들어준 좋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