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시간/여행
인천 먹자 나들이_ㅋ
자두맛쭝이
2008. 12. 17. 12:44
다녀온게 언젠데 이제야...ㅎ 게으른놈..;;
한달 전쯤 부터 계속 쭈꾸미 먹으러 인천 가자는걸 미루고 미루다 결국 광중이가 우릴 픽업하러 성남까지..ㅎ
다행이 차가 막히지 않아 한시간 만에 인천 도착..
가는 내내 뭘 먹을지 정하지 못해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결국에는 등갈비로..ㅎ
장소는 인천 갈때 마다 광중이가 자랑하는 "초심" 이라는 곳.
몇 년 동안 인천 갈 때 마다 그곳은 꼭 들르는 것 같다..
1인분에 9000원으로 지난 번보다 가격은 천원이 올랐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좋다..
언제나 처럼 이슬이와 함께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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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만나면 쉽게 끝나지 않고.. 2차.. 3차...ㅋ
이날도 어김없이.. 2차..
어디로 갈까 하다가 광중이가 끌고 간 곳은 일식집 분위기의 음식점..
회를 하나 시켰는데.. 정말이지.. 그렇게 맛없는 회는 처음이었다... 어쩜... 비싸기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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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미 거의 만취였지만.. 술은 깨고 가야 한다고 노래방에 가서 고래고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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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부른뒤 추위도 달랠겸 커피 한잔 마시기 위해 스타벅스 가서 아메리카노를 사들고는..
집에 가기는 커녕.. 또 앞에 있던 포장마차로 고고..
아주 처음 본 사람한테 막 말걸어서 같이 한잔 마시고.. 안주는 시킨뒤 한참이 지나서야 나오고.. 기다리는 동안
우동을 시켜 추위도 달랠겸 한잔 기울이고..
이미 술이 술이 아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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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중이를 보내고. 우린 어쩔까 하다가 내일 불편하게 집에 가느니 택시타고 성남으로 가자고 결정하고, 5만원에
쇼부 보고 집으로 ㄱㄱ..
4만원이면 됬을껄 너무 많이 준것 같기도 하지만 모.. 편하게 왔으니..
휴.. 내가 술이고 술이 나구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