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2008년 마무리.

자두맛쭝이 2009. 1. 2. 17:54

 지난 2008년은...

 정말 결혼까지 했다면.. 참으로 다사다난 했던 해였던 것 같다..ㅋ

 연초에 별일을 다 겪어 보고..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나..

 내생에 가장 럭셔리하게 술도 마셔보고..

 봄에는 내 인생의 반쪽을 만났고..

 여름에는 프로젝트랑 이사 준비하느라 바빳고..

 가을에는 다리가 부러져 걷지도 못해 한달동안 출근도 못하고 집에서 일하고..

 물론 거의 하지 못했지만..

 덕분에 담배도 완전 끊어 버리고..

 겨울에는 상견례까지..

 별걸 다 겪어본 한 해였네..

===================================================================================================

 얻는 만큼 잃는 것도 많다고.... 

 잃은 것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얻은 것을 더욱 값지게 가꿔야 겠다.

 모두 털어 버리고.. 2009년에는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 보자.

 하고픈 것도 정말 많고 해야만 하는 때가 왔다.. 하자..

 2010년.. 20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만들기 위해..

 그리고 그동안 꿈꿔왔던 이상적인 30대를 맞이하도록 하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