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시간/여행
Naminara tour ( 남이섬 )
자두맛쭝이
2009. 11. 26. 15:10
지난주말 오랫만에 춘천에 놀러갔다..
멤버는 나와 민희, 대현이와 지혜.. 이렇게 해서 방을 대현이테 미리 잡아 놓으라고 하고
금욜 오후에 춘천으로 출발했다..
오랫만에 이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장을 보고 놀것도 사고 해서 미리 잡아둔 펜션으로 이동.
가평 완전 산골에 있는 펜션이었는데 3년 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쁜 펜션으로 선정되고
작년에는 3위로 선정된 펜션이랬다... 실제로 밤에 보니 이쁘고.. 무엇보다 바로 앞에 있는
깨끗하고 깊은 강... 날만 안추웠음 바로 뛰어들었다 증말..ㅋㅋ
여행에 빠질수 없는 고기 꾸워먹기 코스로 우리는 바로 들어가서는 폭탄주도 제조하고 맛난
저녁 만찬을 즐기며 갑작스레 내린 첫눈도 함께 즐겼다..
눈구경 하다가 그쪽 펜션 사장( ? )이 대현이 친구여서 친구도 함께 불러서 함께 완전 달리고..
실컷 먹고 방에와서는 샐러드에 해물탕을 준비하고는 준비해간 할리갈리와 함께 실컷
술마시기 게임..
정말 너무 재밋게 놀고 너무 신나게 마시고 했는데.. 눈떠보니 난 침실..-0-;;
언제 또 들어가서 잠든건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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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면 밥은 남자가 차려야지 하는 생각에 이래저래 어제 놀던것들 치우고 설거지 하고
아침음식준비..
물론 할줄 아는것도 없고 .. 재료도 없고 해서 남은 김치와 고기로 두루치기 비스무리한음식..
국물이 있어야 할 듯 싶어 남은 라면도 함께 끓인뒤.. 정말 초라한 아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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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으로 사진 몇방 찍은뒤 이제 남이섬으로 출발.. 민희를 제외하고는 다들 한두번씩은
가본 곳이라 크게 설리지는 않았지만 함께 하는 사람이 좋아 너무 즐거웠던 시간..
몸만 좋았으면 강촌에서 하루 더 쉬면서 놀았음 좋았을텐데 간단하게 저녁먹고 다시 서울로..
오랫만에 대학생활을 즐긴듯 좋았던 날이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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