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생활/영화
2012
자두맛쭝이
2009. 12. 9. 15:26
드디어.. 예매해서 본 2012.
2009년 인도의 한 지질학자에 의해 2012년 지구 멸망이 닥칠 것을 예견하면서 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미정부는 지구멸망속에서 최소한의 보존을 위해 비밀리에 대책을 추진해 간다.
서서히 그 날이 다가 오면서 부터 영화의 재미가 시작되는데..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부터
시작된 미친 드라이빙..ㅋ 정말 와이프랑 손에 땀이나게 꽉 움켜잡고 봤던 장면인 것 같다..ㅎ
게다가 비행기운행씬까지... 아슬아슬하면서 짜리~~
knowing 는... 사실 다 죽었다고 봐야하는 영화였는데.. 2012는 결국 해피엔딩..
난 어떻게 끝나든 상관없지만.. 불륜남을 죽이고.. 이혼남도 죽이고.. 억지로 부자아빠도
죽인 것만 같아 영.. 유쾌하지는 않았다..
억지로 윤리적인 결말을 맞게 한 듯한 찜찜함..
무엇보다 맘에 안들었던건.. 살기위해 1인당 필요했던 돈이 무려 10억 유로...
돈없음 죽던지... 줄을 잘스던지... 아님 완전 세계적으로 필요한 인재가 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