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시간/일상

모순 & 역설

자두맛쭝이 2008. 2. 15. 11:05
 

첫사랑 얘기를 하다가 문득 떠올랐다.

 어쩜 그 순간이 이리도 생생하게 남아 있는 것인지..

 모순과 역설.

 그 눈동자, 그 입술, 그 표정..

 모순은

 "모든 것을 뚫을 수 있는 창과 모든 것을 막는 방패" 라는 것이고,

 역설은

 "님은 떠났지만 나는 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라는 것이다.

 아직 배울게 많은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잊지 못할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