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기억이 맞다면 ..
아마도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건. 2000년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살다 살다 이런 촌놈이 다 있고..
친구가 cgv를 처음 가는 사람은 너밖에 없을꺼라고..;
이제 하나하나 안해본 것들을 해봐야지..ㅎ
명관형이 이벤트에 당첨되서 표를 주지 않았더라면 아마 보러 가지도 않았겠지..ㅎ
영화 보기 전에 먼저 영화관 안에 있는 총싸움 하는데서 그냥 완전 총질..ㅋ
둘다 영화보다 이 총싸움이 더 재밌었다고 인정 해 버렸다..ㅎ
극장에서 영화를 본다는 건 정말 집에서 보는 거랑 차원이 달랐다..
모니터와는 비교할수 없을 크기의 스크린과 스피커와 차원이 다른 음향 효과..
정말 영화에 몰입 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 영화는 그다지 괜찮은 영화는 아니였던것 같다.
머 내가 평론가는 아니어서 요것저것 꼬집으면서 말할 수는 없지만
난 별루였다..-0-''
머 크게 재미가 없었으니까..ㅎㅎ ( 단순한 놈..;; )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11 : 59 : 56 ...
시간이 저게 맞으려나..-0-''
군시절에 메멘토를 보았는데 자다 깨도 같은 장면이고 자다 깨도 같은 장면이었다..;;
밴티지 포인트는 계속 해서 같은 장면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같은 시간대부터 해서 전체 4 ? 5 ?
정도의 반복 씬을 보여준다.
서로 다른 관점에서 ..
이부분에 몇번의 반전이 있어서 재미는 있었지만 지겨운 느낌을 받은 건 사실이다..
머 그래도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극장에 잘 갈 수 있을 것 같다..ㅎㅎ
영화 얘기는 없구 순 내 말만 하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