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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리뷰어

오가와 히토시 <철학의 교양을 읽는다> 어렵고 따분한 철학책, 특히 인문 고전을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움을 주기 위해 탄생하게 된 '오가와 히토시'의 '철학의 교양을 읽는다'. 저자가 썻던 '인생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라는 책을 편하게, 어렵지 않게 그리고 공감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 책 역시 조금은 기대를 하고 읽었다. 유명한 철학자들의 다양한 고전을 당시의 배경과 함께, 나타내고자 하는 의미에 대해 어렵지 않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저자의 목적이었다고 본다. 저자가 해당 사상을 내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으며 시대적, 개인적 배경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들의 삶에서 바라봐야 하는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책 속에 들어있다. 무엇보다 쉽게 손이 가지 않는 주제들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서 호감이 간다면 먼.. 더보기
동화책을 나온 신데렐라 <신더>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어린시절 동화책에서 만났던, 비운의 여주인공에서 마법사의 도움으로 왕자님과 결혼하게 되는 행운의 여주인공인 '신데렐라'가 '마리사 마이어'에 의해 '신더'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며칠뒤 잡혀있는 궁전에서의 연회. 입장에 제한이 있는 것이라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참석할수 있지만 신더의 양어머니는 그녀를 절대로 못가게 한다. 자신의 친딸들에게는 멋진 드레스와 악세사리들을 선물하지만 그녀에게는 끝없는 일거리를 주어주면서.. 한편으로는 아쉬워 하지만그것이 그녀의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어쩔수 없이 받아들인다. 어린시절의 기억은 모두 사라져 있고, 양어머니와 함께 가족이라고는 하지만 '노예' 수준으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신더. 그녀는 몸의 절반이 .. 더보기
욕심쟁이 그녀 <열한 번째 왕관> "255억의 신화 뒤에 숨겨진 결코 식지 않는 열정의 비밀" 욕심쟁이라는 말은 흔히 부정적인 뜻이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언제나 그런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욕심쟁이도 두종류로 나눌수 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욕심쟁이와 남에게 이득을 주는 욕심쟁이. 단언컨대 '예영숙' 그녀는 후자에 속하는 욕심쟁이이다. 34살이라는 적지 않는 나이에, 환경도 썩 좋지 못한 상황에서 시작한 삼성생명 계약직으로 시작해서 남들은 평생 꿈도 못꾸어볼 보험왕을 무려 10년 연속이나 차지한 그녀이다.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단순히 보험왕이 되려는 욕심을 부려서가 아니었다. 사소한 것이라도 고객의 입장이 되어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진정성을 알릴 수 있을까, 나를 위한 것이 아닌 고객을 위해서 꼭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일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