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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을 나온 신데렐라 <신더>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어린시절 동화책에서 만났던, 비운의 여주인공에서 마법사의 도움으로 왕자님과 결혼하게 되는 행운의 여주인공인 '신데렐라'가 '마리사 마이어'에 의해 '신더'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며칠뒤 잡혀있는 궁전에서의 연회. 입장에 제한이 있는 것이라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참석할수 있지만 신더의 양어머니는 그녀를 절대로 못가게 한다. 자신의 친딸들에게는 멋진 드레스와 악세사리들을 선물하지만 그녀에게는 끝없는 일거리를 주어주면서.. 한편으로는 아쉬워 하지만그것이 그녀의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어쩔수 없이 받아들인다. 어린시절의 기억은 모두 사라져 있고, 양어머니와 함께 가족이라고는 하지만 '노예' 수준으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신더. 그녀는 몸의 절반이 .. 더보기
욕심쟁이 그녀 <열한 번째 왕관> "255억의 신화 뒤에 숨겨진 결코 식지 않는 열정의 비밀" 욕심쟁이라는 말은 흔히 부정적인 뜻이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언제나 그런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욕심쟁이도 두종류로 나눌수 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욕심쟁이와 남에게 이득을 주는 욕심쟁이. 단언컨대 '예영숙' 그녀는 후자에 속하는 욕심쟁이이다. 34살이라는 적지 않는 나이에, 환경도 썩 좋지 못한 상황에서 시작한 삼성생명 계약직으로 시작해서 남들은 평생 꿈도 못꾸어볼 보험왕을 무려 10년 연속이나 차지한 그녀이다.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단순히 보험왕이 되려는 욕심을 부려서가 아니었다. 사소한 것이라도 고객의 입장이 되어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진정성을 알릴 수 있을까, 나를 위한 것이 아닌 고객을 위해서 꼭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일에 .. 더보기
플라스티키, 바다를 구해줘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 어쩌면 관심조차 가지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탄생한 플라스티키. '플라스티키, 바다를 구해줘'에는 플라스티키의 탄생 배경부터 시작해서 그들이 실제로 경험하면서 겪은 일들, 그리고 실제 바다의 모습을 보여준다. 나역시 바다를 가까이에서 오래 지켜볼 수 있는 경험을 한적이 있는데 바로 군생활을 했을 때 였다. 육군이 아닌 해군을 지원해서 2년 조금 넘는 기간동안 배를 타며 동해안에서 생활했다.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믿기 힘들 만큼의 쓰레기들이 정말 바다에는 넘쳐난다. 태풍이나 홍수에 의한 자연재해로 인해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냉장고등 커다란 것들도 바다에 그대로 유입되고, 거기에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버린 것들이 그대로 바다로 흘러들어간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