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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견쟁이 어른만큼은 안 될 거야" 디어시스터 - 김혜정 주나는 이모의 출산으로 여동생 산후조리를 도와주기 위해 떠나는 엄마를 따라 태국의 치앙마이로 함께 따라가게 된다. 동생은 아빠의 출장을 따라 베를린으로... 평범한 가족은 한달여 간의 기간동안 떨어져서 사는 생활이 시작된다. 서로 떨어지게 된 주나와 이나 자매는 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이메일로 하루하루의 근황을 주고 받는다. 어떻게 보면 양방향인 전화보다는 이메일이 오롯이 나만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고, 수정할 수 있어서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신 방법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서로는 메일을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진다. 사실 주나는 여행가기전에 엄마한테 동생 이나와는 절대로 함께 가지 않겠다고, 그렇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치앙마이에.. 더보기
"이제 저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인간 실격> - 다자이 오사무 TV 를 보다가 알게된 새로운 드라마 '인간 실격'. 전에 사두고 책장에만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 기억나 꺼내서 읽어 보기로. 의 인간 실격 표지를 보면 차가운 느끔이 든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누군가의 무표정한 얼굴. '인간 실격'의 작가 '다자이 오사무'. 다섯 번째 자살 기도에서 서른 아홉 살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한다. 그는 어떤 인생을 살아왔던 걸까... 주인공의 어린시절은 남들과 다르지 않다. 누구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모습과, 타인에게 보여주는 모습은 다르기 마련이다. 자신의 기준에서 누군가를 또는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매번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나'를 만들어 가는 과정인데 그 시간에 내 옆에 있는, 영향을 주는 사람이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 더보기
raspberry pi 2 sound // install#apt-get install alsa-utils#amixer cset numid=3 1 // 0: dac, 1:jack, 2:hdmi// /boot/config.txt#hdmi_drive=2 // test#aplay /usr/share/sounds/alsa/*.wa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