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동요 부를때면 말은 잘하지 못해도 옹알옹알 거리며 함께 따라 부르고, 조금씩 쉬야와
응가도 가리는 모습이 나아지고 있고.. 아이들 자라는 것은 정말.. 금방인 듯 하다..
조금만 있으면 말도 너무 잘해서 조금 피곤해지기도 하겠지만 아마 더 행복한게 크지 않을까?
지호도 이제 조금만 있으면 걸어다닐테고.. 둘이 여기저기 돌아다닐 모습을 상상만 해도......
흠.... 피곤하려나..ㅎ;; 요즘 활동량이 많아져서 그런지 엄청 먹어서 배도 뽈록뽈록.. 귀여운것.
다이어트 같은거 신경안쓰고 잘먹고 건강하게만 자라도록!!
지난주에는 얼굴에 이것저것 쓰면서 역할놀이를 했는지 재미난 분장과 사진들이 많다.. 어떤모
습으로 있던지 언제나 얼굴에 그 순수함이 묻어나는 아이들. 요즘 아이들은 빨리 성숙한다는데
우리 도연이는 오래도록 어린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