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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시간/2014 여름휴가

처음으로 본 다양한 물고기들 <코엑스 아쿠아리움>


 에버랜드 갈때 사파리, 로스트밸리등에 들려서 동물들은 자주 접했는데, 바다 생물들은 나도 

그렇고 접할 기회가 없었다. 물개, 펭귄정도??;ㅎ

 그래서 코엑스하고 63빌딩에 있는 아쿠아리움중에 어디가 괜찮을까 알아보고 코엑스로 결정.

주변에도 가본 사람들이 있어서 물어보니 좋기는 한데 다들 사람에 치여서 구경다운 구경은 못

하고 왔다고... 안그래도 어린이집 방학기간이라 사람이 많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월요

일... 게다가 오전이라 그런지... 정말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다!! olleh~!!










 실내가 조금 어두운데다 큰 물고기들이 있으니까 도연이는 무서워 하고... 지호는 모든것이 신

기한지 혼자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지나갔다가 다시 와서 한참 구경하고, 계속 그러고..ㅎ

지호데리고 다니면 어딜 가도 아깝지는 않은듯..ㅎ 하지만 혹시라도 물속에 들어가고, 손 집에 

넣을까봐 항상 긴장을..;;











 입구에서 조금씩 멀어질수록 큼직큼직한 물고기들이 조금씩 나타난다... 정말 어디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광경들... 게다가 단순히 어항속에 있는 물고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것을 어항처럼 꾸며놓아서 아이들이 호기심을 많이 가질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사진으로는 작게 나왔지만 정말 크고 아름다웠던 곳. 내가 살면서 이런걸 다 보다니.. 하고 울

뻔했음.. 나중에 사랑이가 크면 지상에서가 아닌 바닷속에서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은 광경.
















 상어, 거북이, 가오리, 기타 물고기들이 모두 모여서 노는 곳. 처음에는 도연이가 상어를 무서

워 했는데 가까이서 계속 보다보니 적응했는지 지나갈때마다 자세히 구경하고.. 가까이에서 보

는 것도 좋지만 뒤에서 영화 보는 것처럼 수족관을 보는것도 인상적이었다.










 물개앞에 가서 자기 사진 예쁘게 찍어 달라고 포즈 취하는 도연이♡










 무빙워크 위에서 편하게 수족관 내부를 구경할 수 있는 곳. 위, 옆으로 각종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닌다. 지호는 힘들어 해서 유모차에 앉아서 물마시며 편하게 구경.










 나 역시 처음 보는 것이라서 모든것들이 신기해서 애들도 못챙기고 사진도 못찍었얼텐데..처제

덕분에... 나도 애들도 잘 구경할수 있었던 시간..ㅎ 소임처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