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미역국을 끓여 먹으려구 잠자기 전에 냄비에다가 물을 받고 자른 미역을 한웅큼 넣었다.
미역국을 오랫만에 끓이긴 하나부다..
미역을 조금만 넣어도 되는데 너무 많이 넣어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아주 냄비에 가득 차 있
었다..ㅋ;;
저걸 다 어쩌지...아웅..;;
게다가 집에 다시마도 없다는 걸 알았다...윽...ㅜ
예전에 학교 다닐 때는 명동 나가서 사다가 집에 잘라놓고 그랬는데..
미역국 끓일 때면 3~4개를 넣어서 먼저 국물 만들어 놓고..
제길...소고기도 없고...
오랫만에 끓이는 미역국인데 간장하고 소금만으로 내가 간볼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