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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삼국유사 - 처용가


東京 : 동경, 셔블
明期 : 밝은, 발긔
月良 : 달에, 달애
夜入伊 : 밤들어, 밤드리
遊行如可 : 노니다가, 노닐다가
入良沙 ; 들어사, 드러사
寢矣 : 자리에, 자리
見昆 : 보곤
脚烏伊 : 가롯이, 가로리
四是良羅 : 넷이어라, 네히러라
二힐隱 : 둘흔, 부블흔
吾下於叱古 : 내해었고, 나하었고 
誰支下焉古 : 누치해언고, 누의해언고
本矣 : 본의, 본디
吾下是如馬於隱 : 내해다말은, 내게이다모런
奪叱良乙 : 아사늘, 앗어를
何如爲理古 : 엇디하리잇고, 어떠할고

 

동경이 달이 밝기에
밤들이 노니다가
들아사 잘 곳을 보니
다리 넷이로구나
들은 내것인고
둘은 뉘것인고
본래 내것이지만
내가 장차 빼앗음을 어찌 할 것인고

 

서울 밝은 달밤에
밤 깊도록 놀고 지내다가
들어와 잠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둘은 내 것이지마는
둘은 누구의 것인고
본디 내 것이다만은
빼앗긴 것을 어찌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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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용과 같은 상황이라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어떤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