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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버스타고 출근


 시간이 남으편 편하면서도 빠르게 오는 51번.

 시간이 없을 땐 일단 오는 버스 잡고.. 720번은 대략 30분 정도 걸리지만 그래도 회사바로 앞에서 세워주는 좋은

점이...ㅎ

 항상 집에서 내려오는 언덕에서 신호가 언제 바뀌려나 하고 조마조마 하며 신호등만 기다리고 있는데..

 하필 아직 좀더 가야 하는데 벌써 신호가..

 아침부터 전력질주 하고..

 하지만 운좋게 바로 신호등에 51번이가 대기하고 있었고. 난 그 버스 탓고. 30분 전에 회사 도착했고.ㅎ

 하지만 버스에서 완전 짜증..

 무슨 둘이 앉게 되있는 의자에서.. 다리 쩍 벌리고 앉아 계시고..

 전화도 완전 큰목소리로.. 난 무슨 전화기 있다고 자랑하시는 분인줄 알았네;;

 어쩔수 없이 좁아서 다리 꼬고 ... 20분 동안..

 금방 내리겠지 했는데 아주 똑같은 데서 내리고.ㅋ

 이래 저래 짜증나는 출근길이었지만.. 간만에 지각 안하고 정시 출근한 기념으로 잊어 주겠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