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 놀이

 조금 있으면 크리스 마스고. 사람들 많은 곳 돌아 다니는걸 딱히 좋아 하지도 않구..

 기분은 내고 싶고, 트리 하나로는 쪼콤 부족하고.ㅋ

 마트가서 이벤트 풍선을 좀 샀다..

 요술풍선도 집에 잔뜩 있는데 사놓고 한번도 안만들고 있다가 이번엔 좀 만들어야 겠다 싶어서 민희랑 같이 밤에

만들어 버렸다.ㅋ

 난 터질까바 겁나서 잘 못만지는데 민희는 아주 척척.. 정말 잘하고 신기했다..ㅋ

 남자와 여자의 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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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선 조금 만들어서 꾸몄을 뿐인데 방이 아주 이뻐졌다..ㅎ

 분명 나중에 생각해 보면 그 땐 참 조잡하게 왜 그랬나 몰라.. 하겠지만..

 지금은 너무 좋다.. 이쁘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