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읽는데 정말 한참 걸린듯 하네;;
처음에는 정말 너무 지루했고.... 경찰들 나오면서 부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었는지 모르지만.. 난 정말..
모랄까... 코믹했다고나 할까..ㅎ 그냥 사회 풍자 개그를 보는 것 같았다..
우리나라 박정희 전 대통령.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분들 시대가 그러했을 지 싶다..
없던 일도 만들어 내기 위해 온갖 악행을 다 했던..
4년전 물리적으로 눈이 멀은 시절을 겪고 현재 물리적으로 눈은 멀지 않았지만.. 사고적으로 눈이 멀어버린
사람들...
그 안에서 스스로 눈을 뜬 경감.
결과가 해피앤딩은 아니었지만.. 경감이 눈을 뜨게 되서 웬지 뿌듯했다.
아무리 멍청한 사람들이 많아도 서서히 누군가는 조금씩은 눈을 뜨게 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되서.ㅋ
"탕... 난 개가 짖어 대는게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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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는 읽다가 결국 포기..ㅋ
문장부호가 없는 사라마구씨의 책은 정말이지..ㅋㅋ 앵간해서는 재미 붙이기가 힘든거 같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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