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하는 행동을 "뮌히하우젠 증후군" 이라고 한다.
아직 명확하게 정의된 개념은 아니지만 병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그럴 듯하게 이야기를 지어
내고 마침내 자기도 그 이야기에 도취해 버리는 증상을 뜻한다.
뮌히하우젠 증후군은 오로지 타인에게 관심 받고 싶어 하는 마음에서 발생한다.
이 용어는 1720년 독일에서 태어난 뮌히하우젠에게서 유래되었는데 터키와 러이사 전쟁에
참전했던 그는 1760년 퇴역하고 하노버에 정착했다.
그는 거짓말로 하노버 사람들을 현혹시켰고, 여기에서 유래가 시작되어 병적으로 거짓말을
늘어 놓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뮌히하우젠 증후군은 특히 자기의 삶이 지나치게 단조롭거나 현실에 불만족스러운 사람들,
연극성 성격 장애를 가진 사람들, 허위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 그리고 타인의 평가에 민감한
직업을 가진 정치인, 연예인 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이 증상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연구자들은 생물학적인 요소와
정신적인 요소 양쪽 모두가 주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몇몇의 이론가들은 어릴 때 학대나 무관심 속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 추측
하기도 한다.
- 이름모를 뉴스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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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렸을 때 무관심에서 자라나진 않은거 같은데 나도 살짝 이 증상이 있는거 같은데..
그래도 요즘엔 뻥도 안치고 아주 솔직하게 잘살아 가는 걸로 봐선... 역시 사랑을 받고 있으니
모가 달라져도 달라지는 거 같긴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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