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3개월간 맘고생이 심했을 와이프한테 너무 고맙다..
지난 목요일 테스터기로 임신여부를 확인했을 때도 엄청 기뻣지만..
어제 찾아간 병원에서의 임신확인.. 아직 주수가 얼마 되지 않아 아기의 모습은 확인이 불가능
했고 아기집만 사진으로 확인할 수가 있었다.
저 작은 공간에서 아기가 살아가게 된다니..모.. 물론 점점 커지겠지만...
지금은 대략 0.8cm 정도..
다음 병원방문인 2주 뒤에는 아기 모습도 확인할 수 있고, 잘하면 심장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어서 빨리 2주가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다...
와이프는 아직 보이지도 않는 아기가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고..ㅎ
정말 이기분.. 너무 좋다..
정말 정말 너무 행복하다..
우리들의 시간/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