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해야 많이 구경도 할 수 있고, 그만큼 돌아다니는 시간도 많을테고..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에서 조식이 무료라 꼭 챙겨 먹고 다니자고 새벽부터 부지런을...ㅋ
이틀 째의 목표는 유니바샤르 스튜디오.
위치도 멀지 않고 JR 타면 쉽게 갈수 있어서 하루 코스로 잡았다.
그런데!! 아침밥을 먹고 나니 밖에는 비가...주륵주륵..
일본가기 전에 이것저것 알아봤을 때 비가 오면 호텔에서 우산을 빌려준다는 걸 본 기억이
있어서 라운지에 가서 우산 빌려 주냐고 물어 봤더니.. 묻는건 문제가 아니었는데 그 쪽 대답을
알아 듣는것이..--;;
대충 들을 때는 어디에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 같은데 무슨 말인지 몰라 결국 편의점 가서 대충
우산 하나 사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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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다녀왔다는 분들 말을 들어보면 사람들에 치여서 구경도 잘 못한다고 했는데
우린 운이 좋았는지, 비가 와서 그랬는지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게다가 비도 사실 우리가 놀 때는 내리지 않아서 큰 불편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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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는 너무 예뻣다. 이런 저런 예쁜 것들로 새로운 한 나라를 꾸며 놓았다고 해야
하려나?; 게다가 일본 학생들이 수학여행인지 소풍을 와서 새로운 풍경들이 너무나도
신기했고.. 모든 것들이 재밋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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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막.. 이거 자유이용권 끊고 탈 때는 또 뭐 사야 되나? 걱정 했었는데..
알고 보니 그냥 다 타도 되는 거였다...ㅋ
우린 막 빙글빙글 물타고 내려오는 것도 타고, 죠스도 타고..막 이것저것 다 탔는데
기억은..ㅋ 그냥 너무 재밋었던 것만..
사실 놀이 공원은 많이 다니지 못했고.. 지금 와이프랑 유일하게 롯데월드 한번 가봤
었는데 그때는 날이 너무 추워서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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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놀고는 해지기 전에 나와서 한국인 누구나 오사카에 가면 꼭 간다는 남바로 ㄱㄱ
뭘 먹을까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다가 결정한 라멘. 웩.. 그날 그 맛은 정말 이상했는데..
그 날 이후로 왤케 그 맛이 생각나고 땡기던지.. 실컷 구경하고 돌아다니다가 다시 숙소로
와서 샤워 하고는 라이뿌 마트 ㄱㄱ.. 야식할 것들 좀 사들고는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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