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과는 비슷하게 있을 법한 미래, 과거, 추억 등으로 내용이 구성 되어 있다.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정말 "아~ 대박.." 어쩜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여러 이야기 중에 '허수아비 전략' 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읽으면서 '코끼리는 생각하지마'가
떠오르기도 했다.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보이는 것은 숨긴 채 다른 것을 돋보이게 하는 전략.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이야기 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농담이 태어나는 곳'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이야기의 시작점은 어디인지.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한 것이
목숨을 위협하는 곳까지 다다르게 되고.
목숨을 건 시합 끝에 자신을 진화 시키고 사랑까지 얻게 되는 훈훈한..ㅋ
마지막 이야기는 '아틀란티스의 사랑'.
"내가 나비인데 사람이 되는 꿈을 꾸고 있는 것인지, 나비가 된 꿈을 꾼 것인지",,--;;
어쩌면 우리가 지금 살아가며 겪는 모든 것들이 꿈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