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하루

행복 바이러스


 "누군가를 좋아하면 시간은 둘로 나뉜다. 함께 있는 시간과 그리고 함께 있었던 시간을

떠올리는 시간."

 - 소년을 위로해줘 p330 -

 유치하면서도 풋풋한.

 얼마나 행복해 지는지... 

 고등학생시절에 서점에서 이런저런 사랑 혹은 이별에 관해 쓴 시를 많이 사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환상 그리고 동경.

 마치 그 시절로 다시 돌아 가게 만들어 준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