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일, 월 오랫만의 꿀 연휴.ㅎ
와이프랑 나랑 설레서 뭘 하고 놀까 고민하다가 하루는 미술관 구경하고 하루는 율동공원
산택하고 나머지 하루는 쉬자고 결정해버렸다.
인터넷으로 주변에 가까운 곳을 알아본 뒤 이것 저것을 따지고 '아모레 퍼시픽 미술관' 하고
'한국 미술관' 이 두 곳을 가기로 결정했다.
조금 여유롭게 일어나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는 아모레 미술관으로 이동. 가는 도중 표지판을
보니 근처에 민속촌도 있고 경기도 박물관이라는 곳도 있는 듯했다.
2~30분 정도 걸려 도착하니 이 곳은 휴일에는 오픈을 안한다는 것이었다.ㅜ 대부분의 미술관
들이 월요일에 휴관이라 여기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게 잘못이었다.ㅜ
이 곳은 무료인 대신 근무일에만 오픈을 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차를 돌려 아까 본 경기도
박물관으로 이동했다. 미술관에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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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박물관에 유아 박물관도 있었는데 현재는 공사중이라 방문할 수 없었다. 그래도 주변
경치 구경을 하고 박물관에 들어갔다.
입장료는 무료였고 내부는 경기도의 역사에 관한 전시 및 다른 기부 받은 유물들이 주제 별로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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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체험 학습장도 있어 이런 저런 체험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한지를 가져가면 판화(?)
같은 것을 할 수도 있었는데 우린 아직 도연이가 어려서..
상당히 많은 양의 전시품들이 있었고 좋은 구경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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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면 도가지 만드는 곳도 따로 구경 가려 했지만 다음으로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