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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책

신사의 품격 <나는 기다립니다> - 다비드 칼리/세르주 블로크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이 읽었던 '나는 기다립니다'. 호기심에 예전에 읽었다가 '에브리맨'

을 읽고나서 문득 생각이 나서 다시 펼쳐 보았다. '나는 기다립니다' 역시 한 남자의 일생을 표

현 했던 책이라 생각이 났었나 보다..


 갓난아이로 태어나 노년시절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되는 일들 중 '기다림'이라는 

감정을 '빨간 실'을 이용하여 표현한다. 만남과 이별, 기쁨과 슬픔... 인생의 희로애락이 모두 나

타나 있는 한번 쯤 시간날 때 잠깐 꺼내 읽어 보면 좋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