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족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가 뭐라해도 우리는 가족이다 <고령화 가족> 고령화 가족- 천명관 / 문학동네 한번의 영화실패로 모든 것을 잃고 더이상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오감독. 가끔 걸려오던 어머니의 전화로 새삼 자신에게도 가족이 있음을 깨닫는다. 재산이고 뭐고 가진것이 없기에 결국나이 마흔이 넘어 어머니의 집에 들어가기로 선택아닌 선택을 한다. 그곳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어머니에게 빌붙어 사는 소위말하는 잉여인 형 '오함마'도 함께 살고 있다. 스무평이 조금 넘는 곳에 다큰 아들 둘이 엄마에게 빌붙어 사는 곳. 그것이 끝인줄 알았건만 어느날 갑작스레 여고생이 나타난다. 어찌하다 보니 막내 여동생 미연마저 사정이 생겨서 어머니의 집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결국 이십여년 만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제외하고 모든 가족이 한집에서 다시 생활을 하게 되었다. 감옥을 집드나들듯이 다니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