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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마음놓고 펑펑 울수 있는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노희경> '세상의 모든 부모님,자식이 철들때까지만부디, 건강하시길' 최근들어 갑작스레 가까운 두분이 삶과 연을 끊게 되었다. 나름대로 평소에 잘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살았지만 헤어지고 나니 아쉬움만 남았다. 조금더 잘했더라면... 부모님께도 역시 잘해야지 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 사소한 것에 투정이나 부리고, 서운해 하고, 싫은 소리 하고.. 언제나 나 중심으로 생각하고.. 정말 많은 것을 당연하게 받아놓고는 다 컸다고 내생각만하며 산다니.. 뭐라 할 말이 없다. 이런저런 책을 고르다 우연히 눈에 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얼마전 '아버지'라는 책을 읽은 것이 생각나 이번에는 어머니가 중심인 책을 한번 선택해 봤다. 소설과는 달리 아마도 아직은 건강한 우리 엄마를 생각하며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더보기
가정의달 선물 to 나ㅋ 가정의 달인데.. 난 딱히 누구한테 선물받을 일이 없어서 오랜만에 내가 선물하기로 결심ㅎ 가끔씩 읽어봐야지 하는 책들을 카트에 담아 두었는데 그 중에서 다섯 권을 추려서 결재했다.만화책도 사고는 싶었지만... 일단은 매번 우선순위에서 밀려 매번 카트에서 나오지 못하고..;;그래도 언젠가는 나오는 날이 오겠지ㅋ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오랜만에 수학과 관련된 책을 골랐다. 어린시절 잠깐 수학을 깊이있게 공부해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원하는 대학에 떨어지고.. 어쩌다 보니 지금은..ㅎ;; '오로지 숫자만 사랑한 남자' 천재수학자 '폴 에어디쉬'의 삶을 재미있게 나타냈다고 해서 구매. '왜 도덕인가?' 몇 해전 '정의란 무엇인가'로 만났던 '마이클 샌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깊이있는 내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