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출근길에. 부동산에 들릴일이 있어 출근길에 들려야지 하고 갔더니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언제 열지를 몰라 일단 출근부터 해야 겠다 하고 정류장으로 가는데 출근시간이 아니라 배차 간격이 20 분인 버스가 슝... 젠장. 다른 정류장으로 가서 일단 율동공원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그곳에 내렸다. 일단 공기도 좋고 시끄럽지 않고 벤치도 있고 그늘도 있고. 다 좋으니까. 뭐할까 하다 책을 꺼내 읽기 시작. 대박. 너무 좋다. 출근길이라는 것도 까먹고 그대로 퍼질러 져서 그럴뻔. 조금은 선선한 날 식혜와 돗자리 하나들고 가서 놀아도 좋을 듯. 왠지 내 이미지랑은 완전 안맞는 독서. 난 좋은데 참.. 나랑 안어울리긴 하다.ㅋ 더보기 운동부족 아침에 일어나서 버스타러 가는 거리 3분 버스에 내려서 회사까지 3분 회사에서는 하루종일 자판 두드리거나 전공 서적 뒤적이는 게 전부 다시 집에까지 가는데 3 + 3 / 6분 걷는 시간 하루 12분 취미라고는 술마시기 아니면 책읽는 것인데.. 술안마시니 책 읽는 것 밖에 목 아프다 지난번엔 너무 아파서 침까지 다 맞아보고 벌써 이러면 어쩌니 술만 안마신다고 다 건강해 지는게 아니었어 정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