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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뿌리는 자

열등의식 너무 친한 친구들넬레 노이하우스 / 북로드 사랑받지 못한 여자에 이은 '타우누스 시리즈' 두번째 작품 '너무 친한 친구들'. 가젤과 양의 탈을 쓰고 앉아 있는 모습 뒤로 사자탈을 쓴 자가 피묻은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개장 준비를 하던 동물원에서 갑자기 비명이 들려왔다. 건초더미에서 발견 된 사람의 손으로 추정되는 손상된 사체. 사체는 조각난체로 여러군대에서 발견 되었다. 어쩔수 없이 동물원은문을 닫고 경찰을 불러 수사를 시작했다. 사체의 주인은 '파울리'. 현재 호프하임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으며 스스로 환경운동가라 여기고 그에 반하는 사업이 있으면 선두에 나서서 강력하게 항의하곤 한다. 그러다 보니 몇몇 추종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그를 싫어할 수 밖에 없었다. 용의자를 추리는 작업부터 만만치.. 더보기
자신을 아끼지 못한 여자 사랑받지 못한 여자넬레노이하우스 / 북로드 북로드에서 출간되는 넬레노이하우스의 작품 모두 표지에서 묘한 분위기가 풍기는 것이 매력적이다. 마치 자신의 본모습을 가면이나 탈 뒤에 숨긴채 그들의 욕망을 위해 살아가는 이들을 나타내는 것 같다. '사랑받지 못한 여자' 에서는 붉게 물든 하늘을 배경으로 매혹적인 옷을 입고 있는 여자. 소설 속의 이자벨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타우누스 시리즈'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피아 & 보덴슈타인 콤비도 '사랑받지 못한 여자'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아직은 사랑이 넘치는 보덴슈타인 가족. 정식으로 이혼절차를 밟지는 않았지만 이미 몸과 마음이 떠난 피아. 그리고 호프하임 경찰서 강력반 식구들. 아직까지는 강력반에서의 분열, 각자 사생활에서의 문제점들이 드러나.. 더보기
사랑받지 못한 여자 드디어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사랑받지 못한 여자'가 나왔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후로 팬이 되버린 작가 '넬레~느님' 이번 편은 책을 받고 생각외로 책이 얆아서 깜짝 놀랐다. 사실 400page 가까이 되기 때문에 얇다고는 할 수 없지만 기존 타우누스 시리즈는 기본으로500page를 훌쩍 넘었기 때문이다.; 타우누스 시리즈 4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그리고 얼마전에 나온 5번째 작품 '바람을 뿌리는 자' 그리고 드디어 만나게 된 첫번째 작품 '사랑받지 못한 여자'! 생각보다 책이 얇아 조금 속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첫번째 작품이니까!! 얼릉 봐야지~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