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그로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마음속의 이야기 <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몇 해 전에 읽었던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저자의 '불안하니까 사람이다'를 생각나게 해준 책. 저자인 '스티븐 그로스'는 정신분석가로써 지난 25년간 일주일에 네번에서 다섯번. 환자 한 명당 50분씩 상담하며 그들과 함께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여 '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라는 책을 내 놓았다. 개인적으로 '정신 심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좋아하기에 이번 책 역시 재미나게 읽을 수있었다. 이런 책들을 읽고 나면 한편으로는 지금까지의 삶에 대해 나름대로 잘 버티고 견뎌내고 있구나 라고 느끼며 잘 살아왔다고 안심하면서도 앞으로도 잘 해낼수 있을까 라는 불안을 느끼곤 한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듯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만 해나가면 될 것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잠깐 생각하고는 말곤한다. 정신질환, 정신병원. 개인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