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음놓고 펑펑 울수 있는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노희경> '세상의 모든 부모님,자식이 철들때까지만부디, 건강하시길' 최근들어 갑작스레 가까운 두분이 삶과 연을 끊게 되었다. 나름대로 평소에 잘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살았지만 헤어지고 나니 아쉬움만 남았다. 조금더 잘했더라면... 부모님께도 역시 잘해야지 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 사소한 것에 투정이나 부리고, 서운해 하고, 싫은 소리 하고.. 언제나 나 중심으로 생각하고.. 정말 많은 것을 당연하게 받아놓고는 다 컸다고 내생각만하며 산다니.. 뭐라 할 말이 없다. 이런저런 책을 고르다 우연히 눈에 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얼마전 '아버지'라는 책을 읽은 것이 생각나 이번에는 어머니가 중심인 책을 한번 선택해 봤다. 소설과는 달리 아마도 아직은 건강한 우리 엄마를 생각하며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