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롭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에세이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에 가끔 느끼게 되는 혼자라는 '외로움'을 우리는 살면서 문득 문득 느낀다. 기쁜일이 있어 함께 나누고 싶거나 우울한 일을 위로 받고 싶을때, 휴대전화에 수많은 사람들이 저장되어있지만 정작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때 외로움을 느낀다. 어쩌면 다들 그것을 알기에 '카톡'이나 '메세지'를 외로움을 달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얼마전 읽었던 '언니의 독설'이 말그대로 강한 독한 멘토링이었다면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는 부드럽게 다독여 주는 느낌이다. '너도 이럴때 외롭지? 너만 외로운 것처럼 느껴지지? 하지만 걱정하지마, 우린 누구나 외로우니까.' 옆에서 함께 위로해주고 토닥여 준다. 그리고 책을펼쳐 편안하게 읽어주면서 좋은 얘기들을 해준다. 어느정도의 인.. 더보기 어쩌면. 술은 외로움을 잊으려고 마시는게 맞는 거 같애. 그래서 혼자인걸 잊으려고 지금을 지우려고 자꾸 마시는 건지도. 그래서 마시고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즐기는 것인지도. 기억을 지우지 못할 정도로 마신 뒤에는 초조해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다시 기억을 지우려 더 더 더 술을 찾게 되는지. 하지만 결국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데. 당신을 보려면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는데... 외로움을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어. 더이상 술도 넘어가지 않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