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인간력이 튼튼한 아이를 위한 책 <아이의 자기조절력> 아빠 3년차. 하지만 본격적으로 아빠의 자리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것은 이제 반년정도. 태어나서 1년 조금 넘게는 내가 아빠야,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것이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해줄께, 필요한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로 살았던 것 같다. 이후로는 조금씩 무엇인가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스스로 이것저것 해보고, 어려워 하는 것이 보이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위험해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는 애초에 차단하려고 했다. 2년 중반이 넘어가자 말도 트이고, 의사표현도 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아빠'라는 위치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 것 같다. 그리고 이제 시작된 고민은 아마 모든 부모가 그러하듯이 평생 끝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어떤 아이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주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