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준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원한? 오싹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준비 완료!!! 그동안 바빠서 책살 시간도 없다가 드디어 맘 편하게 책 사는 시간을...ㅋ; 아무래도 여름이니까 추리나 공포쪽에 중점을 두고, 선택.. 어쩌다 보니 장바구니에 쌓여있던 책들은 이번에도 대부분 내품에 오지 못하게 되고.. 가장 먼저 선택한 '밀레니엄 시리즈'. 책 나오자 마자 보려고 했었는데, 밀리고 밀려서 결국 이제서야... 한번에 다 사니까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워낙 인기가 있었던 책이니까... 기대가 크다.. 지난번에 이어서 구매한 '민음사 고전시리즈'. 사려고 했던 책은 많이 있었는데, 이것저것 담다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결국 '198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파리대왕'으로 타협. 장바구니에서 탈출에 성공한 두권... '로마의 전설을 만든 카이사르 군단'과 '그리고 아무.. 더보기 이와아키 히토시의 명작 <기생수> 대학생 시절 불법 다운로드로 한번 읽어봤던 기생수를 새롭게 나온 애장판으로 다시 한번 읽었다. 당시만 해도 상당히 잔인하고 징그럽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그런 것들을 워낙 많이 봐서 그런지 예전만큼의 느낌은 들지 않았다. 잔인함에 무뎌지다니...;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생명체. 그것들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 뇌를 차지하고 몸을 숙주삼아 살인을 즐긴다. 그러던 중 주인공인 신이치에게도 하나가 파고들었다가 운좋게 팔속에 가두게 되어 뇌가 먹히는 것은 면한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다른 기생수에게 죽음을 당하고 신이치마저 심장에 상처를 입어 죽을뻔 하는 일도 생긴다. 하지만 여러 지식을 익힌 기생수에 의해 운좋게 살아날 수 있게 되고 결국 둘은 조금씩 진화하며 인류에게 해가 되는 다른 기생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