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들이 온 이후 - 워드 처칠 그들이 온 이후. 표지에서 "그들이 온 이후" 가 빨간색으로 크게 써있고 그 아래 토착민이 쓴 인디언 절멸사 라는 글귀가 흰 눈속에서 죽어가는 인디언의 모습과 함께 큰 아픔이 느껴진다. 첫장에서 그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들에 의해 자신들이 어떤 고통을 당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안다고 할 수 있는 콜럼버스를 첫장에 소개하면서 흥미를 유발시킨다. 처음부터 조금은 잔인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어떨때는 읽기에 역겨울 정도로 잔인 한 부분도 많아 조금은 힘들었다. 우리나라 일제시대에 관련된 책들을 읽을 때도 너무 잔인하고 화가나고 그랬는데 인디언 들의 과거도 그것에 비해 더하면 더했지 덜했을 것 같지는 않다. 책의 중간쯤에 나바호족에 대한 것들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