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아빠다! 가끔 아이들이 부쩍 자란모습을 깨닫고 혼자 속상할때가 있다. 아이와 모든 시간을 보낼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괜스레 그런다. 아직 옹알이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했던 지호가 언제부턴가 '엄마 엄마'라고 말하기 시작했고, 김도연은 이제 내가 와도 가끔 혼자서도 잘 논다. 나 없이도 잘들 자라는 구나.. 라는 철없는 생각까지..; 요즘은 얼굴만 봐도 생글생글 웃는 사랑스러운 아들 김지호, 말도 잘 안듣고 가끔 성질도내는 김도연. 도연이와 있으면 나도 애가 되는건지 가끔 받아주지 못하고 짜증을 내는 경우가 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못 고치는 걸 보면 어른이 되려면 아직 멀었나 보다. 그래도 어른이 안되면 어때. 지금처럼 아이들 사랑하고 항상 먼저 생각하고 함께하면 되지. 많이 부족한 아빠라도 그러려니 하고 .. 더보기 전 조민희 라고 해요 히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