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학자와 인문학자의 크로스 <크로스2> 크로스 1편을 아직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를 읽고 나니 어째서 독자들이 또 한번 크로스를 원했는지 이해가 간다. 인문학자 '진중권'과 과학자 '정재승'이 바라보는 세상. 서로의 견해차이로 인한 논쟁을 벌이기 보다 서로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자신이 이해하는 부분만 보다 보면 자기만 옳다고 주장하는 때로는 전혀 쓸모없는 논쟁이 일어나기 마련인데 이 책에서는 그런것이 없어 서로의 생각을 비교하며 보는것이 상당히 재미지다. '정재승'분은 이미 십여년전 '정재승의 과학콘서트'로 인해 유명해진 분이다. 게다가 당시 유행했던 MBC의 느낌표 도서로 선정되면서 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당시에는이제 막 제대하고 책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때라 아직 읽어 보지는 못했다. 이렇..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