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HOLIC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발한 발상, 개성 만점 캐릭터 <오!파더> '기쿠지로의 여름' 이후로 팬이된 '기타노 타케시', '공중그네', '면장선거'등 대부분의 작품이내게 즐거움을 안겨줬던 '오쿠다 히데오', 그리고 이번에 알게 된 '이사카 코타로'. 가끔 만나게 되는 일본작가는 언제나 내게 큰 기쁨을 주는 것 같다. 나로써는 도저히 생각해낼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상상력을 접할때면 그 즐거움은 정말 다른것에 비할바가 못된다. '난 절대로 양다리는 걸치지 않아!' 라며 당당하게 얘기하는 '토요모'에게 빠져 남편이 된 네 아버지들이 '오! 파더'의 주인공이다. 젊은시절 네명과 연애중이던 토요모는 어느날 아이가 생긴것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을 남자친구들에게 알린다. 당연히 친자확인으로 누가 진짜 아빠인지 가릴수 있었지만 그들은 차라리 모두가 아빠로 남는 것을 선택한다. 덕분에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