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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시간/도연

[어린이집] 즐거운 가을 나들이 - 하지만 지금은 완전 겨울.


 시간이 지나 아이들이 어쩔수 없이 경쟁을 시작하게 된다면, 그리고 부모들의 관심사가 경쟁속

에서의 순위가 된다면 - 나는 그러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사람일은 알수가 없기에 장담

할수는 없고,,; - 내 아이가 최고의 위치에 도달해서 얻게 되는 행복이 지금의 웃음짓는 모습 

에서 느끼는 것과 비슷할까?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절대로 부모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는 말할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밥을 맛있게 먹고, 집안에 웃음과 울음이 - 우는 모습마저도 아이들은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 끊이지 않는다면 더 바랄게 없다. 그런데 아이들은 어쩜 이렇게 빨리 자라버리는 

건지. 내 어린시절은 정말 길었던 것 같은데...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주어진 시간은 누구에게나 24시간이고, 나 역시 나이를 

먹을 수록 가족외에 할애해야 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져만 간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가 이미 나와 있는데 가는 길이 쉽지 않다. 안타깝다..






 그래도 퇴근하면 항상 문앞으로 달려나와 반겨주고, 소리질러 주고, 잠에서 깻을때 내가 옆에 

있음을 알고 다시 편하게 잠들어 줘서 너무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