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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시간/여행

민희 생일날

 생일인데 고생만 시켜서 너무 미안했던 날. 그래도 화내지 않아서 좋았던..ㅎ

 아침 일찍 ( ? ) 일어나서 미역국 끓이려고 미역도 씻구 이래저래 준비하느라 막 바쁜척 하고..ㅎ

 나름 맛나게 한다고 했는데 간장을 생각보다 많이 넣어서 색은 별로 안이쁘고..

 하지만 정말 너무너무 맛있고..ㅋ

 전날 치중이가 민희 생일 축하 한다고 한우를 잔뜩 사와서 배터지게 먹고 남은걸 광중이 불러서 점심부터 

소주 꿀떡 꿀떡..

 소주 마시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광중이가 인천 가자고 해서 괜히 민희테 운전 하게 하고..

 가서 광중이는 일있어서 일보러 가고 우린 인천 지리 알지도 못하는데 추운데서 벌벌 떨고 막..

어케어케 운전해서 인천까지 들어와서는 맛도 없는 바지락 칼국수집 가서 저녁 먹고..

 생일인데 하루종일 고생만 시키고 이상한거나 먹게 해서 미안해..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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