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거 정말 싫은데..
그래도.. 내린다.. 오늘도 내일도... 일기예보에서 내일까지 내린다고 했으니까 낼모레는 내리지 말아야 하는데..
축축한 땅을 밟고 다니는 것도 싫고.. 거리가 눅눅한 것도 싫고.. 차가운 것도 싫다..
아오 힘빠져.. 어서 집에가서 삼겹살 꿔먹고 싶은 맘뿐이지만.. 요가 때문에 것도 안되고.. 후..
그래도 먹어야지!!ㅋ
지난 주말 드디어 한복을 선택하러 갔다..
울 엄마는 금욜에 오셔서 하루 주무시고 같이 이동하셨고.. 민희 어머니랑 처제는 토욜 오전 차타고 오셔서 같이
강남에서 만나서 이동..
식사를 제대로 대접하려고 이것저것 알아 봤는데 결국 ㅜㅜ
지난 번에 민희랑 이것저것 알아 보고 최종적으로 두곳만 남겨둔 상태였어서 어머님들 하고 고르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색감하고 천 재질.. 그리고 센스... 모 이정도 봤는데..
결국 "숙현 한복" 으로 선택했다..
일단 인지도도 어느정도 높고.. 게다가 워낙 잘들 해주셔서.. 다만..
두분이 서로 원하시는 부분이 잘 맞질 않아서 두분의 색이 자연스럽게 어울리지는 못한게 아쉽울뿐..
드레스도 골랐고.. 한복도 골랐고...
이래저래 스케줄 잡을 때만 해도 아직 한참 남았네~~ 했었는데.. 벌써 5월이라니..
웨딩촬영하고 이래저래 휴가보내고 하면 가을.. 금방 날짜가 될꺼 같긴 하다..ㅎ
이제 신혼여행 이나 슬슬 알아 봐야 겠다..
가장 중요한.. 웃는 연습을 하면서..ㅋ
smile~*
하루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