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오르는 금값. 점점 커지는 불안감.ㅋ

 금 한돈 시세가 16만 에서 현재 18만원까지 다시 올랐다고 한다..

 지난주 속초에 갔을 때 장모님이 선물이라면서 금목걸이를 사주셨다..

 난생 처음 걸어본 금덩어리 목걸이..

 동생은 목걸이 보자마자 밤길 조심하라고.. 같이 일하시는 분도 목에 달고 다니다가

퍽치기 당했다고.. 목걸이 잃어버리는 거야 어쩔수 없다 해도 생명에 위험이라도 생겼다면..

 사실 남들 목에 차고 다니는거 보기만 했을 땐.. 우아.. 돈 많나보다.. 멋지다.. 하고 말았는데

정작 달고 다녀보니.. 불안하긴 하다..;

 가진거 개뿔 없는데 돈많은 사람으로 보고 뎀비면..--;;

 게다가 건강에 좋다고 장모님이 절대 빼고 다니지 말라고..ㅎ

 어쨋든 금값이 오르면서 점점 목이 무거워 지는 기분이다...

 사실 첨에 하고 다닐때는 살짝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냥 좋다.. 마냥 좋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