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다시 손에 잡은 책.
영화 뉴문이 나오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스테프니 메이어의 장편 소설 트와일라잇 시리즈
원작이 책인 경우에는 영화보다는 먼저 소설을 읽는 개인적인 고집때문에 트와일라잇-뉴문-
이클립스-브레이킹던 셋트를 사버렸다.
아껴뒀다 나중에 시간되면 봐야지.. 해놓고는... 그렇게 사둔 책이 잔뜩이라 여지껏 못보고
있다가 이제야 꺼내보게 되었다.
한장한장 넘길때 마다 번역을 이렇게 해서인지 원래 작가가 이렇게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
겠지만 너무 아름다운 외모라 빠져들수 밖에 없는 이라는 것이 계속 부각되어 조금은 거북
했다. 하지만 점점 책장이 넘어갈수록 도저히 책을 덮을수 없을 정도로 빠져들어버렸다...ㅋ
4권 모두 두께가 장난아닌...;; 1편부터 오백 몇십페이지 가량 된다...
이러다간 출근에 지장이 있을것 같아 적정한 선에서 끊어 이틀에 걸쳐 나눠읽어버렸다..
밸라와 에드워드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한 뱀파이어 애드워드의
가족들.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너무너무 기대되고..
어서 영화를 보기 위해서라도 미친듯이 읽어댈꺼 같다..ㅋ
게임도 해야 하고 시트콤도 봐야 하는데... 하루 24시간은 너무 부족하다;;
여가생활/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