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나가 보는 외쿡.
와이프와 어디를 갈까 한 참 고민하며 여기저기 알아 보던 중 일본으로 결정.
둘이 가볼 곳을 정해서 가기로 하고 숙박 할 곳과 비행기표만 미리 예약 하고 무작정 떠난..
나 같은 경우에는 처음 나가는 외국이라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이 많아서 새벽부터
와이프 데리고 공항으로 가서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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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딱 도착하니 기분이 정말... 어떻게 어디로 가야 될지도 몰라 같이 비행기 탄 사람들
따라 무작정 따라 갔다.ㅋ
하네다 공항에서 둘이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한국 친구들도 여럿있어서 서로 찍어주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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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부터는 되도 않는 일본어로 겨우겨우 이것저것 물어 다니고..
지하철은 우리나라 처럼 쉬울줄 알았는데 무슨 노선이 다 제 멋대로 운행하고 환승도 어렵고;
정말 큰일 날뻔 했다.--;;
게다가 지하철 역이 우리나라 처럼 크게 눈에 띄게 있는 것도 아니라 정말 지하철 역 찾느라도
한참 고생하고.. 다행이라면 첫날 실컷 고생해서 담날부터는 편하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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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가서는 그나마 영어가 통해서.. 개뿔 일본어나 영어나 다 바닥이지만;; 조금은 편하게
체크인하고 짐 풀고 잠깐의 휴식.
둘이 너무 숙소 앞 음식점 갔더니 고레또 고레 구다사이.. 요러면 될줄 알았더니.. 자판기!!
가 있어 너무 편했다..ㅋ
근데 갑자기 점원이 오더니 대략.. 이 음식은 어쩌구 저쩌구.. 아마 짜게 맵게 어떻게등등..
이랬던 것 같은데.. 나보고 어쩌라고.. 스미마센.. 간꼬꾸진.. 어쩌구 저쩌구.. -0-;;
씨익 웃더니 그냥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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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늦어 어디 가기는 모하고 편한 옷 입고 숙소 주변 산책.
숙소가 스미노에공원 바로 앞이라서 산책하기에는 괜찮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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