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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책

파라다이스 1 - 베르나르베르베르


 있을 법한 미래, 있을 법한 과거

 상상해 보라...

 베르베르는 파라다이스에서 자신이 상상해왔던 세상을 보여주고 있다.

 환경파괴범은 모두 교수형 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번쯤은 상상해 봤을 법한 일이지만 이처럼 맛깔나게 풀어내는 작가는 드문 것 같다.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내일 여자들은'

 적절한 가설과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언젠가는 세상에 여자들만이 남게 될 것이라는 상상을

진실에 조금 더 가깝게 보이도록 뒷바침 한다.

 상상력은 유치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식상하지 않게 흥미진진 한 요소들도 끊임 없이 보인다.

 집에서 혼자 밤에 보다가 깜짝 놀란..--;;



 아..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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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이라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 술에 치져 있었는데 집에 와서 나를 너무 편안하게 해줬던

친구. 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