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드디어 우리 가족모두 ( 나, 와이프, 도도 ) 외출 다운 외출을 했다.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율동공원으로 점심먹고 바로 출발.
우리와 생각이 같은 분들이 많았는지 아이와 함께 산책나온 가족들이 상당히 많았다.
유모차를 처음 사용해보는거라 앞에만 가리는 비닐을 꺼내서 설치했는데 쭈글쭈글.ㅋ
그냥 통으로 된걸 하는건데;ㅎ
호수에 떠다니는 오리도 보고 사람구경도 하고 걷고.. 특별히 하는 건 없어도 함께라는 것과
봄이 왔다는 사실에 너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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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입구에서 십여분을 걸어가니 조각공원처럼 이런 저런 조각 들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
처럼 우리도 조각품들 앞에 서서 찍고~ 구경하고 놀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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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구경을 하고 나가다 보니 책 테마파크 라는 곳이 있었다.
마치 동산을 파서 안에는 서재를 하나 꾸며 놓은 듯한 느낌이었다. 건물 위로 올라가는 중간엔
만화속 캐릭터들도 그려져 있고 이런 저런 것들이 그려져 있었다.
서재와 같은 공간에는 도서관 처럼 책이 많이 있엇고 사람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 어린 아이들과 부모들이 편하게 그곳을 즐기고 있었다.
유모차는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어 혼자만 가볍게 구경하고 나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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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탑이 있는 곳을 지나 갈대숲을 지나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운동기구가 조금 있어서
와이프랑 다시 좀 더 놀다가.ㅎ
이제부터는 황사가 없는 날에는 아기와 함께, 줄넘기도 챙겨들고 즐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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