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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책

양손없는 고양이 치비타의 기적 - 네코키치


 고양이를 전혀.. 엄밀히 말하면 좀 싫어 하는 난데.. 어쩌다 이 책을 사게 됬는 지는 모르겠다.;

 그동안 소설만 읽었더니 감성이 풍부해 져서 그런지 제목과 함께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보는

고양이 사진을 보는 순간 그냥 선택해 버린.

 키우던 고양이가 집 밖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해 어쩔수 없이 앞발을 자를 수 밖에 없어 수술을

감행한. 그 어려움을 이겨낸 고양이 주인과 고양이의 이야기 이다.

 사실 제목 부터가... 내가 고양이를 몰라서 그런건지..; 고양이는 손이라고 하는건가?; 그냥

앞발 없는 고양이 치비타..--;;

 첫 내용부터 크게 느낌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이해가 안되서 그냥 이런일도 있구나, 고양이는

이렇구나 등등 만 훓어 보았다.

 후기에도 나오지만 정말 말 못하는 동물에게 사랑해 준다는 명목하에 더 큰 고통을 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누구를 위한지 모를 중성화 수술또한.

 앞으로 고양이 책은 절대 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