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른(?) 이 보기에는 조금..
중고등학생들 이라면 참 재밋게 읽을 수 있을 듯한.
평범하지 못한 가정에서 태어난 데다가 말까지 더듬고 내성적인. 그런 모습으로 인해 학교
에서 치뤄졌던 IQ 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지만 선생님의 실수로 앞자리 수 하나를
잘못 알게 되면서 바보의 인생을 살게 되는 빅터.
세월이 흐른 후 자신이 사실은 천재 였었다는 걸 알고 삶이 바꿔지기 시작한다는 내용.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고 한다. 실제 멘사 회장의 이야기라는.. 하지만 다 믿을 수야..;
이 책에서도 google의 길거리 광고 채용 관련 얘기가 나온다. 전에 임백준씨의 책에서도
관련 이야기를 봤고.. 또 다른 책에서도 나왔는데.. 자기개발 관련 서적에서 종종 사용되는
아이템인 것 같다. 빅터에서는 수식은 다루지 않는다.. 로그 관련이었다는 것 밖에는...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당신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어떻게 1분도 보지 않은 체 저의 재능을 모두 판단 할 수
있었죠?"
"당연히 그럴 수 없지"
"다른 사람 말만 듣고 꿈을 접을 정도의 의지였다면 어차피 결과는 마찮가지 였을 거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중들의 평가를 받고 그것을 기준으로 살아가는 데 뭘.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 따당하거나 성공하거나.
50 vs 50 확률이 아닌 99.9 vs 0.1 의 확률?
누구라도.